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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포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흐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포럼 소개

아시아인의 삶의 질과 아름다움에 대해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탐색하고 이야기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흐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제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이 확산되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고, 또다른 지식과 자산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2년
포럼

공감을 위한 한·중 대학원생 포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아모레퍼시픽 재단은 한국과 중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인류 공통의 현안을 함께 숙의하면서 학문적·실천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공감을 위한 한중 대학원생 포럼’(약칭 ‘공감포럼’)을 시작합니다.

지난 백 년은 인간이 유한한 지구에서 다른 생명과의 공생을 도모하는 대신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구의 수명을 단축해 온 시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후 위기, 불평등의 확산에서 보듯, 근대의 시간을 거쳐 누적된 문제들은 우리의 일상과 미래의 전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전 지구적이어서 어느 때보다 대화와 협력이 절실하지만, 안타깝게도 배타적 민족주의와 타자에 대한 혐오가 각국에서 공통적인 풍경이 되었습니다. 오랜 교류의 역사를 품은 한국과 중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젊은 세대의 반중·반한 정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본 포럼은 일, 삶의 불안과 고투 중인 한중 청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 공통성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각국의 학문후속세대가 ‘한국’과 ‘중국’을 상수로 구별하는 대신 국경에 온전히 구속되지 않는 연결성을 확인하고, 이를 연구와 실천의 마중물로 삼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중국 국적의 대학원생들이 지구 거주자로서의 감각과 윤리를 공유하고,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지식의 통섭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연과 공동 연구를 일 년에 걸쳐 진행합니다.

한중 교류와 연구의 지평을 새롭게 확장하는 기획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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