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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물

재단의 지원을 통해 출간된 서적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 2
저자송재소, 유홍준, 정해렴
발행기관돌베개
발행년도2009
사이즈규격 외 변형
페이지수408
차와 문화 그리고 문학이 어우러진 역사 속으로의 여행!

한국의 차 문화를 문학적으로 세밀하게 정리하는 작품집 『한국의 차 문화 천년. 2』. 인간의 기호식품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차는 우리 역사상 어느 때보다 지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유구한 차 문화 전통을 문학작품과 역사의 이야기 속에서 종합 정리함으로써 이 땅의 차 문화를 깊고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제2권은 이익의 「다식」에서부터 이덕리의 「기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총 29명의 차와 관련된 산문을 수록하였다.

조선 후기 차 문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중심으로 차와 관한 기록을 담아낸 제2권은 한국의 차 문화의 오랜 역사를 드러낸다. 조선의 사대부는 흔히 우정의 표시로 차를 선물했으며, 차를 마시며 시를 읊었고, 술을 마신 뒤에도 차를 마셨다. 즉 하나의 문화인 ‘차’의 이야기는 사적으로 주고받은 편지나 개인 일기, 사행 길의 기록, 역사서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신광수의 「성천 생원 원형에게」는 당시 지방에서 거래되던 차의 가격과 수요, 그리고 차를 통한 교유 양상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신광수의 편지를 비롯한 제2권에서는 차의 재배와 보관, 끓이고 마시는 법에 이르는 전문적인 지식을 문학적으로 관찰한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시리즈는 저자의 생년을 기준으로 작품을 수록했으며 매 작품마다 해설을 두어 작품 분석과 저술 배경을 상세하게 밝혀 쉽고 흥미롭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한다. 제2권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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