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카이브

  • HOME
  • 아카이브
  • 출간물

출간물

재단의 지원을 통해 출간된 서적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 7
저자돌베개 편집부
발행기관돌베개
발행년도2014
사이즈규격 외 변형
페이지수262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7세기 중반에 이미 차를 마셨다. 고려 시대에 궁중의 왕족과 귀족, 그리고 불가의 승려 사이에서 차가 크게 유행했는데, 일반 서민의 기호식품으로까지 확대되지는 못했다. 조선 시대에는 불교의 쇠퇴와 함께 차 문화도 다소 위축됐지만, 궁중이나 민간의 의식용으로 여전히 차가 쓰였고, 사찰의 승려들이 차 문화의 맥을 이었다. 특히 조선 후기 초의 선사에 와서는 차 문화가 절정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차 문화는 시작부터 불가의 승려들과 함께했다. 이 책은 신라의 승려 교각으로부터 근현대의 승려 정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승려들의 차 문화를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 천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천년을 이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차 문화에 관한 문헌 기록을 집대성했다. 차시(茶詩)를 포함한 개인 문집의 자료, 〈조선왕조실록〉,〈고려사〉,〈삼국사기〉등의 관찬 사료(官撰史料)와 ??동문선〉,〈임원경제지〉,〈성호사설〉등의 별집류(別集類)를 비롯하여 미발표된 고문헌 자료, 외국의 한국 차 문화 관련 자료까지 차에 관한 모든 문헌 자료를 망라했다.
리뷰보기
목록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16층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 © AMOREPACIFIC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