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카이브

  • HOME
  • 아카이브
  • 출간물

출간물

재단의 지원을 통해 출간된 서적을 소개합니다.

세계가 놀란 개성회계의 비밀
저자전성호
발행기관한국경제신문
발행년도2018
사이즈규격외변형
페이지수244
“개성상인을 통해 회계를 만나다!”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섰던 놀라운 선조의 지혜

쉽고 재미있게 읽는 우리 회계 이야기

회계는 대부분의 국민에게 친숙하지 않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회계는 우리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국어사전에서도 회계를 ‘나가고 들어오는 돈을 따져서 셈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돈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듯 경제활동을 하는 누구라도 회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듯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회계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회계제도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알려지지 않고 가려져 있을 뿐이다.

그동안 회계는 베네치아의 상인이 사용하는 장부 기록 방식으로 상징되어 서양의 지식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런데 실은 고려 개성상인의 복식부기가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섰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개성상인들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복식부기 장부를 사용했으며, 뿐만 아니라 장부 속에 합리적인 사고와 정직한 경제활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이러한 개성상인들의 복식부기, 즉 사개송도치부법을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개성상인들의 철학과 윤리 그리고 상도와 상술에 대해서도 소상히 이야기하고 있다.
리뷰보기
목록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16층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 © AMOREPACIFIC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